외국인 한류체험 클래스 인기 비결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을 제가 직접 써봐도 돼요?”서울 인사동 한복판의 서예체험 교실. 한복을 곱게 입은 프랑스 여행객이 붓글씨를 배우며 감탄사를 연발한다.옆에서는 태국인 가족이 김치를 담그고, 뒤편 방에서는 미국인 커플이 판소리 ‘사철가’를 흥얼거린다.이제 한류는 더 이상 화면 속에 머물지 않는다.외국인들은 한국문화를 직접 느끼고,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형 클래스를 통해진짜 한국을 만나는 중이다.그렇다면 외국인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한류체험 클래스,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문화, 왜 직접 체험하고 싶어질까?K-POP, 드라마, 영화, 먹방 유튜브…외국에서 한국문화를 접하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화면에서 접하고’ 머무는 경우가 많다.“음악은 들었지만, 한국어는 배운 적이 없다.”“김치를 좋..
2025. 7. 15.